지난 4월 10일 토트넘의 손흥민이 원맨쇼로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이후에 BBC는 '이 주의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또 손흥민은 경기 이후에 대단히 치명적인 공격력을 극찬하며 팀 내 10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1-2022 시즌 15, 16, 17호골을 몰아치며 현 EPL 득점 순위 1위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3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경기 이후에 많은 축구 관계자와 영국의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경기력뿐만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수문장인 위고 요리스에 대해서, '그의 미친 선방이 없었더라면 이번 경기는 대단히 힘들었다'라고 치켜 세우며 또 한 번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EPL 최고의 윙어로 거듭난 손흥민이 득점 순위로도 최고의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팀의 위상도 달라졌다. 이제 토트넘은 4위를 거의 확정 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는 맨시티 (승점 74점), 2위 리버풀 (승점 73점), 3위 첼시 (승점 62점), 4위 토트넘 (승점 57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마다 화재가 되고 있는 손흥민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이번 해트트릭 이후, 에당 아즈라와 비교하며 아자르보다 더 좋은 손흥민의 스탯을 극찬하는 분위기도 연출이 되었다.
다음 경기는 4월 16일 오후 8시 30분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과 33라운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 또 어떤 퍼포먼스를 선 보일지 한층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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