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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주째 봉쇄 원인은?

by 저점줍줍 2022. 4. 12.

상하이시는 중국 동부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의 최대 도시중 하나이자, 세계 1위 컨테이너 물류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직할시이다. 또한 상하이시는 인구 2600만 명의 거대도시이고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그리고 중국 내 문화와 금융, 통신 그리고 물류의 중심지로 통하는 도시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하이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2주 전부터 봉쇄를 단행하게 되었다. 봉쇄 초기에는 1주일간의 봉쇄를 예상하며 그것으로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2주째 봉쇄가 지연되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 상황 때문에 적지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봉쇄전-상하이시-야경모습
봉쇄전-상하이시-야경모습

 

코로나가 아닐 수도 있다

많은 전세계의 의학 전문가들은 이번 중국의 상하이 봉쇄의 원인을 코로나가 아닌 또 다른 바이러스가 원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은 2019년 우한에서 코로나가 최초 발견되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방역 부문 최고의 국가라 자부하고 나섰는데 이 중요한 도시의 봉쇄는 자신들의 주장을 뒤엎는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중국 당국이 새롭게 발결한 변이가 오미크론 하위 계통인 BA1.1에서 진화된 것으로 추청 하였으나, 타 기관에 의해서 해당 바이러스는 오미크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내 다렌시 포함 타 도시들의 공식 위챗을 이용하여 해당 바이러스는 아주 새로운 바이러스임을 알렸다.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내몽골에서는, 군에서 발견한 한 환자로부터 쥐들 간에 전염되는 병이 확인이 되었고, 내몽골 내 다수의 주민들이 같은 병에 걸렸음을 보고 하였다. 

 

 

 

 

 

 

 

조사 결과 이 바이러스는 유럽 인구의 1/3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흑사병, 즉 페스트로 밝혀졌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와 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 혹은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는데, 사람의 경우 기침을 할 때 발생하는 작은 비말을 통해서도 전염되는 위험한 병이라 할 수 있다. 

 

또 무언가 있었다

 

지난 4월 9일 허베이성 청더에서 구급차로 베이징까지 이동하여 응급진료를 받은 환자 5명으로부터 상상도 못 할 탄저균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탄저병은 흑사병보다 더 위험한 질병으로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95%인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생화학무기에도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벌써 이들과 접촉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채 동일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8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쥐-사진
쥐-사진

 

중국 당국의 반응

 

이에 중국은 상하이시를 봉쇄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당초 1주일 후에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상황의 진전이 없자 봉쇄 상황을 무기한 연장하는 것으로 밝혔다. 지금까지 집계된 환자의 숫자가 1만 3천여 명이라고 밝혀졌지만 해외 의료 관계자들은 중국이 매번 환자의 수를 축소하는 것을 감안하여 그의 열 배에 해당하는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흑사병과 탄저균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국가 존립의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이러한 국가 존립의 문제를 도시 봉쇄를 통하여 통제하려고 하고 있는 게 아닐지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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