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접한지 언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제작년 여름부터 시작했는데 그 이전에는 오랜기간동안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500만원을 모았어요.
첫 예수금으로 500만원이면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용돈을 받아 한달을 사는 저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부푼 마음을 품고, 500만원으로 들어갔던 첫 종목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제넨바이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이후 고수들의 손절 철학을 듣고 열심히 따라하면서 현재 예수금을 150만원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제가 주식을 하는데
주식 용어는 물론 경제가 돌아가는 것이나 차트 분석법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요? 저런것을 알고도 당하는게 주식인데
500만원을 5000만원으로 만들겠다는
헛된 기대와 욕심만 커가지고서는..
시작 시점에 저희 팀원 하나가 저 이야기를 듣고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뭔데?"
"1억을 넣으시면 됩니다"
"......."
라고 하여 참 씁쓸했던 적이 있습니다.
2년동안 하한가는 안 맞아봤지만, 본인의 한계를 느낀 이후로
유료로 관련 클래스도 들으며 공부하고, 또 이제 많은 관련 서적을 통해서
더 지식을 살찌우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2년전의 제 모습과 같이,
기대와 욕심만 많은 분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차트를 보시면 무엇부터 보시나요?
아무 생각 없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런 분들이야말로
저와 함께 공부하실 분들이고 함께 오래오래 공부하며
좋은 수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까 위의 예수금 500만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지금 여러분의 수중에 500만원이 있다. 그런데 확실한 정보를 들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처럼 500만원을 바로 투입시켜서 주가의 흐름을 보고, 정보를 들으며 상한가를 기대하시겠어요?
혹은 10만원만 투입하고, 동시에 공부하면서 내공을 기르시겠어요?
10만원만 넣으신 경우에, 수익이 -100%가 되어도 여러분의 수중에는 아직 490만원이 있습니다.
그걸 펀드에 1년동안 넣으셨으면 이자까지 붙어있겠지요?
이런 좋은 이야기를 저도 최근에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실천해 보세요.
이렇게 한들 저렇게 한들 후회는 항상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최선책을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남기면서 본인의 공부도 하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아주 기대가 됩니다!
'최저점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양이엔지 우주항공 섹터 관련주 (2) | 2022.02.06 |
---|---|
위메이드 성장주 대장주 (1) | 2022.02.04 |
금일 시황 정리 2월 3일 (0) | 2022.02.03 |
두산중공업 소형원전 대장주 (2) | 2022.02.03 |
금일 시황 정리 1월 28일 (0) | 2022.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