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153,200원 고가를 찍은 이후로 시외하를 찍고 그다음 날 2월 10일에는 거의 하한가였죠? -28.89%로 마감.
어제는 전일대비 -10.13%로 마감. 거의 회사 부도난 수준으로 보여졌습니다. 혹은 전쟁이라도 난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전에 180,000 원에서 매수했던 분들은 현재 -70% 대 손실을 보고 계실 것이고, 2월 9일 고가에서 들어가셨던 분들은 -40% 손실 중일 겁니다.
급락 원인?
이렇게 급락을 했던 이유가 위메이드 장 대표가 위믹스 처분으로 4분기 매출이 약 2255억 발생하였는데 이것을 4분기 매출에 포함시킨 것이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상자산 가격이 수급을 중심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유동화를 정당화 하기 힘들 것으로 시장의 판단이 주원인이라는 애널리스트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제가 보는 관점은, 물론 게임으로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왔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위믹스를 매도하여 창사이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극대화 했던 것이 그렇게 -40%나 빠질 정도의 이슈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잘하는 사업 외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다른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주 사업이 잘 안 되었을 때 발생할 손실에 대비를 하는 법인데, 이것이 -40%나 빠질 이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2월 10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한 것을 개인이 받아주고 있습니다. 물타기를 한 정황으로 보이는데 살짝 이른감이 있습니다. 아래 차트분석에서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대응방법
오히려 P2E라는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선두주자로 보았을 때 그 잠재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급락은 오히려 매수의 관점으로 판단합니다.
위메이드 일 차트입니다. 스토케스틱이 하방으로 향해 있어서 차주에 더 빠질 것 같습니다. 위에 하늘색 선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240일선입니다. 제 바람은 빨간색으로 별을 그려놓았는데 50,000원대까지 내려와 주면 진짜 베스트일 것 같지만 거기까지는 내려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240일 부근에서 반등이 나올 것인데 그것은 WilliamsR 지표가 -80에서 고개를 들어줄 때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제목처럼 할 수 있는 한 가장 저점에서 잡아야 손실도 줄이고 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우리가 아무리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저점으로 잡아 놓아도 주식은 망아지 마냥 뛰어다녀서 예측해서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다 맞추면 대한민국 워렌버핏이 되어 있겠지요.. 그래서 위메이드에 투자했던 많은 주식고수들과 전문가들마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 겁니다. 다만, 통계와 패턴을 바탕으로 접근한다면 손실을 더 줄이고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수를 할 때 자기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셔서 매수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자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 마시고, 오늘은 주말이니까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는 안 좋지만 밖에 나가셔서 바람도 좀 쐬시고요. 위에서 물려 있는 분들은 당분간 존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전고점까지는 또 금방 갈 것 같습니다. 한강 물 차갑네 이런 말 귀담아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종토방 그만 들어가세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면, 레버리지 쓰면서 주식하지 마시고요.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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