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은 반도체, LCD, LED, OLED와 카메라모듈 공정장비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에 공정장비 제조공장, R&D 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현지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열사를 통하여 부품과 신소재 관련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CD 장비인 디스펜서는 60%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실적분석
탑엔지니어링은 시가총액 1106억, 코스닥 898위의 기업입니다.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은 -1013억 감소, 영업이익 -97억 감소, 당기순이익 -513억 감소하였습니다. 자기 자본 이익률(ROE)의 경우, -8.28%로 상황이 더 나빠졌고, 부채비율은 증가를 하였습니다. 재무상황이 계속해서 좋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신규투자를 하기에 망설여집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이슈만 보고 들어갈 때에는 올라가는 만큼 언제든지 하락의 여지도 있기 때문에 Risk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투자자 입장에서 큰 수익을 쫒는 것보다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더 안전한 종목을 쫒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기업실적 분석만 보면 비추천주이지만, 밑에 수급현황에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아래 한번 보시겠습니다.
수급현황
반전입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2020년 3월 1일부터의 수급현황을 보면 기관과 연기금의 수급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실적이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이러한 경우에 실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분기에 흑자로 돌아선다면 기술적 반등이 크게 나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트분석
2020년 2월 28일 최고점인 15,600원을 찍은 이후로 지금까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도 2022년 1월 27일 최저점인 6,720을 찍었으나 현재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닥을 다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WilliamsR 지표가 금방 -20 선 부근에서 하방으로 내려올 것 같고, RSI 지표는 30 부근으로 내려와 저점을 찍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240일 선이 보이질 않아 매수의견을 드리기가 어려워 보입니다만, 단기 기술적 반등은 RSI 지표가 30을 넘어섰을 경우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여 그 시점에는 소액으로 매수를 들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을 매수하려고 하시는 경우에는, 2022년 1분기 실적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9200원 매물대가 두텁게 형성이 되었는데, 9200원 대비 30% 이상 빠져있는 자리여서 바닥을 찍고 우상향 하는 시점에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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