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자, 미국의 애플과 상대하고 대만의 TSMC와 상대하고 있는 거대 기업입니다. 업종은 반도체, 전자제품, 통신 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역시 장이 안 좋아서 제 검색기에 포착이 된 종목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였으나, 제 채널을 보시던 어떤 한 분이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차트를 바탕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을 올려놓으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눈에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바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주가를 끓어 올리는 기업이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 추세는 많은 관심을 수반하고 있습니다만, 주가를 1원이라도 더 저렴한 자리에서 사야 수익도 더 크게 가져가고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살펴봅니다.
지금의 하락은 비메모리 반도체 쪽에서 삼성전자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에 관련분야 사업전망 마저 불안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업실적분석
오늘부터는 기업실적 분석을 네이버 증권에서 표를 따오지 않으려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수급 차트도 설명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전년도 동기간 대비 2022년 1분기 예상 매출은 96,938억 원 증가, 영업이익 36,454억 원 증가, 당기순이익 23,985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 자본 이익률 (ROE) 2021년 대비 0.72% 상승하였고, 전반적으로 재무적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이 기업이 망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가 망하는 것이다'라며 동학 개미 운동이 일어났었던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수급현황
작년 12월 31일부터의 누적 수급현황을 보아도 외국인과 기관이 던지고 나간 것을 개미가 계속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을 제외하고는 모든 투자자들이 던지고 나가버렸네요. 그렇다면 바닥을 다질 때쯤에는 외국인이나 기관 중에 한 투자자가 다시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투자자별 평단가 알아보겠습니다.
- 종가: 66,600
- 개인: 72,280
- 외국인: 72,320
- 기관: 72,579
- 연기금: 72,461
다들 물려있는 형국입니다. 하락 추세가 언제 다시 반등 추세로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저점에서 사자고 하는 것이고, 바닥에서 못 사면 발목에서라도 사자고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이유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만일 이 하락 추세가 1년 혹은 2년이 되어 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고통의 날들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차트분석
저는 지금의 삼성전자의 하락 추세에 이용하는 선을 240일선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세가 하방으로 향해 있는 것이 살짝 불안하지만 지금 현 포지션이 기술적 반등이 살짝 나와 줄 수 있는 자리로 보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WilliamsR 지표가 -80을 넘어 -97에 위치, RSI 지표는 3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점이라는 뜻이지요. WilliamsR 지표는 이미 침체 구간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럴 때 장대 양봉이 하나 나와주면 무조건 매수싸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쉽네요.
OBV 차트도 하락 추세이고 답답해하실 분들 엄청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건 관심종목에 등록해 놓고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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